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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분석/교육목적 자료

시가총액 분류법 (Feat. 우리가 중 소형주를 매수해야 하는 이유)

by 합리적인투자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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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가총액 분류를 해야 하는 이유

 

- 일반적인 관점 (소형주는 변동성이 더 크기에 대형주는 변동성이 더 적기에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사람일수록 소형주를 다루고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큰 사람일수록 대형주를 다루어야 하는가?)

- 일반적인 관점의 한계 

 

2. 중소형주를 다루어야 하는이유

 

3. 국내 시장에서 소형주와 대형주의 기준

 

4. 종목 스크리닝

- 본인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소형주인가 대형주인가? 

 


 

1. 시가총액 분류를 해야 하는 이유 

 

우리는 주식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얻기를 바란다. 주식을 통해서 수익을 얻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주식의 가격이 올라 얻는 이익인 차익거래와 배당을 받는 배당수익이다. 필자가 주장하는 소형주 투자의 핵심은 차익거래이다. 배당을 통한 수익보다 공격적인 투자방법이다. 따라서, 무작정 소형주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많은 변동성에 자산이 크게 위아래로 움직이는 리스크에 노출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여러 가지 절차를 나누어서 리스크를 낮출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변동성은 최대한 줄이면서 소형주가 가져다주는 과실만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첫 번째 주가가 상승하여 수익을 얻는 차익거래 모형에서 우리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주식은 기본적으로 기업을 바탕으로 한다. 기업의 가치를 대변하는 것이 시가총액이다. 시가총액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 주가이다. 따라서, 시가총액이 증가하게 되면 우리의 주가는 상승하고 그에 따라 우리는 수익을 얻게 된다. 시가총액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기관, 연기금, 개인 금융투자 등등 여러 주체가 투자금을 집어넣어서 시가총액이 불어나게 된다.

 

소형주 투자의 핵심 원리는 간단하다. 100원에서 200원이 되기 위해서는 100원 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10,000원에서 20,000원이 되기 위해서는 10,000원이 더 필요하다. 즉, 적은 투자금으로 개개인의 투자자가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소형주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하락하는 원리도 마찬가지이다. 20,000원에서 10,000원이 되려면 10,000원이 사라져야하지만 200원에서 100원으로 하락하려면 100원만 하락하면 된다. 따라서, 소형주 투자는 대형주 투자보다 변동성이 크다는게 정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소형주에 투자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가장 큰 이유는 수익이다. 많은 연구에서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더 높은 연 수익률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문의 내용을 인용하면, 

 

Reference: https://www.bdfllc.com/knowledge-center/wealth-watch-newsletter/factor-primer-series-small-cap/

 

Factor Primer Series: Small-Cap - BDF LLC (BDF)

Returning to our series on factor investing (What is a Factor?), today we turn our attention to small-cap stocks. As a reminder, last time we defined

www.bdfllc.com

 

(Source: Ken French Data Library, Size quintiles based on decile-level information provided by Ken French. Returns are gross of transaction costs.  The Size Factor sorts US equities on market cap and organizes them in quintiles, returns are annualized.)

 

Source: Ken French Data Library. Small relative to large represents the 10-year annualized returns of the smallest 30 percent of the market less the 10-year annualized returns of the largest 30 percent of the market as provided in the Ken French Data Library. Returns are gross of transaction costs.

 

사실 이런 내용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굉장히 또 이해하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깨달아서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이렇다. 역사적으로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더 좋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여주었다. 통계를 다루기 시작하면 생존 편향 등등 이야기하면 또 어려워지니까 간단하게 이해하자.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준다. 이것은 연구 결과로 증명된 통계적 사실이다.

 


1-1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위험하지 않은가?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변동성이 심한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에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주식시장에서 대형주가 안전하다는 인식은 버리는 게 좋을 것 같다. 한국 주식뿐 아니다. 미국의 나스닥 대형주도 마찬가지이다. 이번 하락장에서 카카오와 네이버 그리고 삼성전자와 같은 종목이 어떻게 되었는가? 반토막 이상 빠진 대형주도 나스닥을 비롯한 해외 여러 증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50% 계좌가 찍힐 수 도 있는 대형주가 안전한 종목인가? 필자가 개인적인 경험으로 느꼈을 때 대형주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다. 과거 10년 전 시가총액 Top 10과 현재의 시가총액 Top 10의 변화를 보면 얼마나 대형주의 등락이 심한 지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대형주라고 안전하고 소형주라고 위험하지 않다는 생각은 필자의 경험과 반대되는 것 같다. 여러 가지 필터링과 올바르게 접근하면 소형주가 더 안전할 수 있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대형주의 경우 이해관계(투자자)가 더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에 따라 주가의 예측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기에 소형주를 선호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2. 중소형주를 다루어야 하는 이유 (어드워스 다모다란 투자철학을 참고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주장 레퍼런스는 (Ken french's Data Library)

 

1. 소형주 효과

 

소형주 효과는 위의 본문에 언급했듯이, 통계적으로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더 높은 연평균 수익률을 가져온다는 사실이다. 

 

2. 소형주 실적

 

인플레이션이 심한 시기에는 소형주의 실적이 대형주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일수록 소형주의 프리미엄이 높아졌다. (소형주 프리미엄이란 소형주의 연평균 수익률에서 시장의 연평균 수익률을 뺀 값을 의미한다.)

 

3. 소형주 효과 분석

 

소형주 프리미엄의 상당 부분이 1월에 발생한다. 실제로 2월~12월에는 소형주 프리미엄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4. 소형주 프리미엄

 

소형주는 유동성이 낮기에 가격 충격이 크다( 가격 충격이란 호가가 얇게 되어 있어서 누가 시장가로 팔거나 사게 되면 호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삼성전자에 내가 시가로 팔아도 워낙 호가가 두꺼워서 주가는 안 움직이지만 소형주의 경우 내가 조금 사면 주가가 몇 프로 오르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가격 충격이라고 한다.) 

 

따라서, 시간 지평이 짧으면 거래비용이 소형주 프리미엄을 잠식하게 된다. (시간 지평이란 투자 기간을 의미한다.) 

 

소형주의 경우 유동성 위험이 대형주보다 훨씬 크다. 따라서, 소형주는 실제적인 위험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소형주는 정보가 편향될 수 있다. 삼성전자 리포트는 우리가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시가총액이 낮은 코스피 종목들의 리포트는 찾기 어렵다. 따라서, 증권사 혹은 기관 투자자와 같은 대형 투자자들이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와는 동일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매매하게 될 수 있다. 

 

반대로, 이 와 같은 불균형은 시장에서의 초과수익률을 가져올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현명한 투자자라면 말이다. 

 

5. 소형주 투자의 성공 결정 요소


소형주 투자는 앞서 언급했듯이 유동성 리스크가 존재하여 가격 충격이 발생한다. 따라서, 시간 지평이 짧아지면 소형주 프리미엄이 가격 충격에 잠식되기 때문에 충분히 긴 시간의 투자기간이 필요로 한다.

 

소형주 투자에는 원칙과 분산투자가 중요하다. 하지만, 필자는 어느 정도 규모의 소형주의 경우 원칙과 필터링을 더해서 소형주에서 집중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내는 것을 선 혼 한다. 리스크에 민감한 투자자라면 소형주 투자 시 분산 투자가 필요하긴 하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소형주는 담당 분석가가 없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우리는 유튜브와 리포트 등으로 대형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나 소형주에 대한 정보는 우리가 철저하게 분석하여 접근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6. 성장 필터: 이익 증가율 전략

 

소형주에서 성장주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우리는 이익증가율이 높은 주식을 사야 한다. 이전 교육 자료에서 언급했듯이 

 

 

PER (주가수익비율) PEG 비율 이해하기

목차 1. PER이란 무엇인가? 2. PER의 한계는 무엇인가? 3.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PEG 4. PEG 비율의 문제점 5. 펀더멘털로부터 성장률 추정 6. 성장주의 기업가치 메커니즘 이해하기 7. 우리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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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을 추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펀더멘탈로부터의 성장률 추정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이와 같은 추정이 가능해야 시장에서의 초과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시장에서 알파를 얻고 싶다면 (알파란 본인의 수익률이 시장의 연 수익률에 비해 얼마나 더 벌었는지를 의미한다.) 진정으로 성장률을 제대로 추정할 수 있어야 한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과거에 높은 성장을 보인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보여주는 것은 어렵다는 사실이다. 과거의 이익 증가율 이 높았다면 결과론 적으로 평균으로 회귀하는 성질이 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건 이익증가율이란 것은 변동성이 크며 일관성이 부족한 변수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종합하면 어떨 때는 이익증가율보다는 매출액 증가율이 보다 일관성도 높으며 예측하기도 쉽다. 따라서, 매출액 증가율 추이와 이익증가율의 추이를 동시에 보는 것이 더 유용할 때가 있다.

 

 

8. 소형주 성장 투자자의 핵심 요건

 

1. 성장률을 정확하게 추정하고 이를 합당하게 평가해야 한다. 

 

- 이 능력이 우수하면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

 

2. 성장주의 순환 주기를 파악하라

 

- 과거를 돌아보면, 시장의 이익증가율이 낮고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서 비관적일수록 소형주 성장 투자의 실적이 좋았다.

 


 

3. 국내 시장에서 소형주와 대형주의 기준

 

필자는 어렵게 접근하고 싶지 않다. 중소형주 접근 방법은 5,000억 원에서 1조 사이를 가장 선호한다. 시가총액에 5,000억 원일 때 사서 1조 혹은 그 이상의 가치가 되면 매도하는 전략을 가장 선호한다. 혹은 1조 아래에서 사서 2조가 넘어가게 되면 매도를 하는 등의 전략을 선호한다.

 

따라서,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구간의 시가총액은 5,000억에서 1조이다.

 

5,000억 아래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변동성과 가격 충격이 심해지기에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안정적인 재무를 보여주는 가치주라면 3,000억 수준의 소형주 또한 매수 고려대상이 된다. 

 

그렇기에 필자는 우선적으로 증권사 HTS 혹은 네이버 금융에서 시가총액 순으로 분류한 뒤 5,000억에서 1조 사이의 기업을 일차적으로 스크리닝 한다. 그 안에서 일차적인 스크리닝 뒤에 해야 할 일들은 다음 강의에 알려주겠다. 

 


 

4. 종목 스크리닝

 

국내 코스피 종목 중 시가총액이 5,000억에서 1조 사이의 기업들을 찾아보자. 코스피와 코스닥을 나누어서 필터링하는 편이다. 코스닥의 경우 제약 바이오 회사가 집중되어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제약 바이오 주를 건드리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코스피에 속한 5,000억에서 1조 사이의 기업을 매수하는 것을 선호한다. 

아래와 같은 기업들이 시가총액 1조 미만의 기업들이다. 5,000억에서 1조 사이의 기업들을 네이버 금융을 통해서 찾을 수 있으며 필자는 주로 KB금융 HTS를 이용해서 시가총액 5,000억에서 1조사이의 기업들 중에서 매력적인 기업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편이다. 

 

최근 필터링한 소형주로는 

 

 

2022년 하반기 주식 추천(소형주)

2022년 하반기 주식 (소형주) 1조 미만에서 2,400억 사이의 소형주 중에서 건드려도 되는 종목만 리스트로 정리해드리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어떤 종목이 우선순위이며 차별화가 되는지 궁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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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에서 참고하면 된다. 2,400억에서 1조 사이의 국내 중소형주 중에서 괜찮은 종목만 일차적으로 골라냈다. 이 안에서 계속해서 걸러내어 최종적으로 고를 종목은 한 두 종목이 될 것이다. 

 


 

4-1 본인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소형주인가 대형주인가? 

 

이제는 여러분들 차례이다. 

 

방장의 피드백과 교육을 함께 진행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은 네이버 카페에 가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종목에 대해 일차적으로 작성해주면 된다. 그 뒤 비중에 대해서 말해주고 해당 종목이 소형주인지 대형주인지 알려주면 된다. 

 

 

합리적인투자 : 네이버 카페

주식투자 공부를 함깨하고 싶으신 분들이 모인 건강한 커뮤니티입니다.

cafe.naver.com

 

해당 카페의 기업분석 카테고리에 가서 양식에 맞게 작성해주면 현재 보유 중인 종목에 대한 피드백과 이번 교육을 통해 관심 가는 종목에 대해 언급해주면 피드백을 할 것이다. 

 

오픈 채팅방을 이용하면 보다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니 오픈채팅방 링크를 통해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2월 교육 컨텐츠 (오픈채팅방)

안녕하세요 11월 교육 콘텐츠도 어느덧 마무리되었습니다. 예정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복습을 진행하고 PER, PBR 그리고 ROE 등의 지표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하였지만, 이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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