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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분석

현대일렉트릭 집중해서 보아야하는 부분

by 합리적인투자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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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check

 

현대일렉트릭은 금일 5% 상승하여 50,000원 부근을 안착하였다. 

 

현대일렉트릭의 주봉상의 차트이다.

 

현대일렉트릭의 현재 차트상 긍정적인 점은 아래와 같다.

 

1. 매물대가 없다.

2. 거래량을 강하게 동반한 상승이다.

 

이 두가지 점이 현대일렉트릭의 현재 중요한 점이다.

 

현재 차트상으로는 조정이 나오게 될 경우를 제외하고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인다.

 

벨류를 살펴보자.

 

현재 현대일렉트릭의 2023년의 예상되는 영업이익은 2,228억 원으로 추정된다.

 

당기순이익은 1,610억 원 수준을 예상한다.

영업이익률은 8.7%를 올해 예상하는 상황이다.

 

현재의 시가총액은 1조 8,000억 원 규모이며 배당률은 연 1%의 성향을 지닌 기업이다. 

 

상승한 배경으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주잔고 상향 공시가 그 배경으로 볼 수 있다. 즉, 실적의 예상치를 상회한다는 것이다.

 

어닝 서프라이즈와 유사한 배경으로 기업의 주가는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앞으로 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적에서의 모멘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현재 1분기는 중대형 변압기 시장이 비수기이다. 

 

비수기에도 수주가 증가한 배경으로는 아래와 같다.

 

1. 노후화된 변압기 교체수요

2. 신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신규 변압기 수요 증가

3. 미국 내 공장이 멕시코 이전에 따른 공급량 감소

 

총 세 가지의 이유로 크게 수주가 증가한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노후화된 변압기 교체수요에는 바이든의 인프라 투자정책과도 관련 깊다.

 

바이든의 인프라투자로 인해 기존의 노후화된 인프라를 비롯해 친환경 투자에 총 1,400조 원을 투자하는 배경이 존재한다.

 

이에 따른 수요의 증가와 반면 공급은 그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즉, 공급자 우위의 상황이며 해당 변압기 산업이 호황의 초입단계로 판단되어 주가가 상승하게 되었다. 

 

한상욱 동미전기의 대표에 따른 2028년까지 북미의 변압기 교체수요는 풍부할 것이라고 하였다.

 

대표의 말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향후 변압기 수요의 부분에서의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배전기 시장에서의 호황도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후화된 선박 교체시기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이는 클락슨 리서치 신조선가 지수가 과거의 조선호황 이후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부분에서 현대일렉트릭의 상황이 맞물린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Opinion

 

결국 주식과 기업 그리고 차트 재무까지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업과 사랑에 빠지는 주식투자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언제 파는 것이 항상 어려운 일이지만 언제 팔아야 될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현재로서는 얼마나 상승할지도 잘 모르겠으며 언제 하락할지 또한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의견이다.

 

다소 피상적이고 도움이 안 될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그렇다. 

 

EPS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주며 어닝서프라이즈가 계속 나타나주는 뉴스 상황과 기업의 실적과 산업 환경이 지금과 같다면 앞으로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주가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양호한 실적을 보이나 더 이상의 영업이익의 증감이 뚜렷해 보이지 않을 경우 해당 주가는 하락사이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즉, 결론을 말하자면 아직은 상승을 즐기기 충분한 시기라고 판단은 되나 EPS 증가율과 수주잔고 증가율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Key Factor는 수주잔고 증가율이다.

 

수주 잔고 증가율이 이번 1분기와 같이 비수기임에도 상향 조정하거나 성수기에 폭발적으로 수주잔고가 늘어나게 된다면 해당 주가는 상당한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여전히 보인다. 

 

그러나, 기업이 1조 8천억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다.

 

성장 산업 동력으로는 스마트 그리드와 ESS가 있으나 현재 해당 기업의 메인 벨류 항목은 아니기에 전기설비의 상황에 따른 벨류가 적절하다.

 

그렇기에 성장 기업으로의 벨류는 아직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통상, 전기 설비 기업의 평균 PER의 경우 14.2배 수준이다. 

 

전력 설비 산업은 앞으로 지속적인 호황이 예상되며 해당 프리미엄 10%를 잡을 경우

 

PER 15~16 수준을 예측할 수 있다. 

 

2023년 EPS의 경우 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 경우 주가는 

60,000~ 64,000원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주가 50,000원에서 20%~30% 정도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시장의 상황이 호의적이라고 판단되기에 좋은 케이스의 경우 현재의 주가에서 20%~30%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가능하다.

 

미래의 EPS를 가져와 벨류를 하게 될 경우 더 높은 주가 상승 또한 가능하나 이는 앞으로 시장이 판단할 것으로 예측된다. 

 

2조 초반 수준의 기업가치를 예측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고 판단된다.

 

회사의 규모로 보아 3조 이상의 기업가치 평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전력설비 초호황에 따라 해당 기업의 평가는 3조까지 가능할 수 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보수적으로 2조 초반까지가 현실적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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