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종목인 현대일렉트릭의 매수 매도에 있어서 점검할 필요성이 있기에 간단한 벨류와 수급 그리고 차트분석을 통해서 신규진입과 홀딩 혹은 매수 매도의 의견을 위한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최근의 흐름을 보면 추세가 깨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닥에서부터 제법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기에 현재 박스 하단 부분을 지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며칠 전 반등을 다시 이탈하고 112일선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일렉트릭과 같은 종목의 경우 경기민감주이다. 물론, ESS와 GM과 최근 손을 잡았기에 스마트그리드와 풍력발전 사업 쪽에서도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나 아직 회사의 벨류와 주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시간차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수급측면에서는 연기금의 지속적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나 여태까지 주가를 올려주었던 기관의 순매도가 최근 들어 잦아지고 있다.
경기민감주는 통상 벨류를 1년 정도 앞당겨서 실적에 반영한다. 지난 추세들은 이번실적뿐 아니라 올해 2,3분기의 실적까지도 반영한 추세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실적은 영업이익 1,000억 원 수준이 예상되고 qoq yoy모두 훌륭한 영업실적을 올해에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벨류와 펀더멘털 측면에서 해당 종목은 여전히 문제가 없다. 다만, 차트적인 측면에서 추세를 깬 뒤 매집형태가 이어진 뒤에 추가적인 호재가 예상되거나 회사 자체의 벨류를 올려버릴 수 있는 호재가 나오게 된다면 한번 더 추가적인 추세상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차트측면에서 고려하자면 현재는 매도를 하는 쪽에 비중을 실어야 하는 것이 옳으며 조정 이후의 미래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 확실시된다면 그때 추가적인 매수를 고려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필자의 경우 해당 종목을 1조 아래에서 매수를 진행했으며 현재 대략 시가총액이 1조 3~4천억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차적인 목표로 1조 5천억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잡았으며 해당 시가총액 도달 시 필자는 충분히 2조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였으나 시장의 악재와 차익매물에 따른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보유자의 관점에서 보다 장기투자를 할 여력이 있다면 나누어서 하락할 때마다 담아가는 방식을 가져갈 수 있겠으나 단 기적인인 관점에서는 관망해야 할 것이고 중단기 투자의 경우 비중 축소를 권고한다.
필자이 경우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당 종목을 보유할 예정이기에 아직까지는 매도의 관점으로 종목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다. 벨류 측면과 펀더멘털이 탄탄하기에 추가적인 하락이 나오더라도 버틸 만한 기업이며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규진입의 경우 보다 더 좋은 종목도 존재하고 현재의 매수 경우 -10% 정도는 감수하고 매수해야 할 수 있는 자리임을 인지하고 투자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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