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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종목 분석

by 합리적인투자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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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개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이다. 국내의 자체 브랜드 클라렌 시리즈가 판매의 주력이다. 해외의 경우 OEM/ODM 판매 사업이 주력이다. 즉, 외주를 주어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제품의 포트폴리오로는 렌즈의 색상에 따라 Clear 렌즈, 컬러렌즈가 있다. 또, 착용 주기에 따라 1-day렌즈와 FRP(2주 이상 착용)과 재질에 따라 하이드로젤 렌즈와 Si 하이드로젤 렌즈로 구분된다. 추가로, 기능성 렌즈도 판매한다. 노안용, 치료용, 난시용 블루라이트 차단용 등이 있다. 즉, 렌즈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한 기업이다. 

 

2000년 설립 이후 수출을 중심으로 꾸준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회사이다. 또한, 2021년 3 공장이 완공되어 CAPA가 증설되었다. 3 공장은 생산공정의 혁신, 최신의 설비를 도입하여 자동화율 향상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공장이다. 생산이 안정화되면 이익률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월드클래스 300 사업을 통해 스마트 콘택트렌즈 원천기술을 확보하였다. 나노융합 사업을 통해 스마트 콘택트렌즈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콘택트렌즈란 일상생활 및 야간 취침 시에도 반도체 칩, 무선통신용 안테나, 안압 센서가 결합되어 일상생활 및 야간 취침 시에도 안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올해 3분기 누적 주요 매출 비중은 해외 73%이며 국내 2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하루 착용 렌즈인 1-day매출이 69%를 기록하였으며, 정기 교체형 제품 매출은 31%이다. 

 

콘택트렌즈의 원재료는 HEMA라는 재료가 사용되며 부재료로는 알루미늄 리드지가 주로 사용된다.

 

주 원재료인 HEMA와 GMMA의 가격은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동율은 2022년 23년 3분기 기준 74% 수준ㅇ이며 작년 80% 재작년 70%와 비교하면 동사는 70~80% 수준의 공장 가동률을 보여주는 회사로 보인다. 

 

판매 경로의 경우 국내는 본사에서 안경원으로 제품을 보낸 뒤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안경원이 아닌 대리점을 거쳐서 안경원으로 가는 경로도 존재한다.

 

해외의 경우 본사에서 해외현지법인으로 제품이 전달된 뒤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배포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되거나 동일하게 안경원에 배포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형식이다. 

 

수시로 추가물량이 발주되기에 수주 상황 변동은 심한 편이다. 

 

산업 분석과 회사 특징 

 

렌즈사업의 진입장벽은 낮지 않은편이다. 기술집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국 제품 인증 및 허가를 보유해야 산업에 뛰어들 수 있다. 제품 개발에 상당한 시간과 임상실험이 필요하기에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려운 산업이다. 따라서, 신규 진입이 어려운 산업으로 판단된다. 

 

콘택트렌즈 산업의 변동원가 비중이 낮기에 즉 원재료 비중이 낮기에 일정 생산량 이상 상승하게 되면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여 이익규모가 급증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를 우리는 영업레버리지라고 일컷는다. 즉, 회사의 변동비가 낮다는 뜻은 고정비가 매출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이고 매출액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해당 기업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대폭 증가하는 기업임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해당 기업의 매출액 성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매출액이 감소할 여력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경기변동과의 관계는 기초 소비재 시장에서 크게 미치지 않는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마크로 성장세가 둔화되더라도 크게 시장의 규모가 감소하지 않는 재화이다. 기초 소비재의 성격이 강하기에 소비가 감소하더라도 콘택트렌즈의 소비를 줄일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다. 외식을 줄이더라도 눈을 보는 데 사용되는 렌즈의 지출을 줄이지는 않는다는 의미이다. 

 

지난 수년간 4~5% 정도의 성장세를 보여준 시장규모였지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역성장 하였고 21년 다시 성장세를 회복하였다. 코로나 시국 동안 글로벌하게 외출과 거리두기로 인해 렌즈 시장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로나가 끝났기에 4~5% 수준의 성장세를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회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과 함깨 기술력을 보유하였기에 타 경쟁업체보다 매력적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년에 걸친 해외 유수의 바이어들과의 Communication을 유지했기에 이와 같은 깊은 유대 또한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펀더멘탈 분석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하는 부분은 매출액 증가추이이다. 해당 회사는 영업레버리지를 일으키는 회사이다. 일전에 언급했듯이 영업 레 저리 지는 고정비 지출이 매출원가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업의 특징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업의 경우 CAPA 증설을 통한 매출액 증대가 이루어지게 되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동시에 폭증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그렇게 되면 순이익과 영업이익 EBITDA 모두 증가하여 회사의 재무지표를 모두 긍정적으로 만들어줌과 동시에 이익의 증가로 회사의 벨류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살펴보면, 매출액이 증가할 수록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3분기 386억 원으로 근래 가장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순이익으로 따지면 21년 4분기가 더 크지만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100억에 가까운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2분기 66억 수준의 영업이익에서 올해 3분기 100억이라는 실적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준다.

 

3 공장 증설로 인해서 향후 매출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공장 가동률이 증가하게 되면 연 400억 수준의 이익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이라고 보이기도 한다. 매출액의 증가 속도가 가파르기에 향후 지속적으로 회사의 성장이 계속되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채비율도 매우 양호하다. ROE 또한 매우 높은 기업이다. 재무상으로 보면 매우 안정적이다. 

 

수급 측면

 

수급이 매우 매력적이다. 현재 개인의 누적순매수는 매우 적은 편이고 외국인과 기관의 누적 순매수가 매우 높은 형식이다. 연기금의 누적 순매수 또한 매우 높은 기업이기 때문에 수급적으로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이러한 수급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의 현재 상황을 보면 27,000원 수준이다. 즉 주가를 의도적으로 내리며 개인을 털어가며 매집을 하는 형식이라고 볼 수 있기에 현재 벨류도 매력적이고 여러모로 좋은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벨류

 

벨류를 어느정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미지수가 있다. 해당 산업은 성장주라고 간주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적정 PER을 보수적으로 접근하자면 10배 정도로 간주할 수 있다. 하나, 여태 과거부터 보여주었던 추정 PER 수준은 15배 정도를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15~18배 사이에서의 거래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15배 정도의 PER을 접근하는 게 좋아 보인다. 

 

그렇다면, 미래의 이익을 고려하여 당기순이익 연 400억 수준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에서 PER 10~15배를 고려한다면 시가총액은 4,000억에서 6,000억 수준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현재의 시가총액은 3,500억 선이다. 

 

즉, 14%~71% 수준의 가격차익을 기대해도 좋은 수준의 기업이라고 판단된다.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두 배정도 비싸게 매도할 시기가 올 수 있다고도 판단되는 자리로 보인다. 

 

해당 개시글은 오픈 채팅방에 요청으로 인해 작성된 글이다.

 

추가적으로 분석을 요청하는 글이 있고 종목이 괜찮다면 분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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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교육 컨텐츠 (오픈채팅방)

안녕하세요 11월 교육 콘텐츠도 어느덧 마무리되었습니다. 예정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복습을 진행하고 PER, PBR 그리고 ROE 등의 지표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하였지만, 이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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